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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이 날은 각종 문화 생활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데요. 영화 할인부터 공연, 야구 관람, 아쿠아리움 할인까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많은 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지금부터 ‘문화가 있는 날’에 받을 수 있는 혜택과 이용 방법을 자세히 안내해 드릴게요.
문화가 있는 날이란? 50% 할인받는날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매월 마지막 수요일로 지정한 날입니다. 이 날은 국민 누구나 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스포츠 시설 등 전국의 여러 문화시설에서 할인 또는 무료 관람의 기회를 누릴 수 있습니다. 문화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시행되는 이 제도는 국민의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전국 2,000여 개의 시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영화 할인 혜택
‘문화가 있는 날’에 가장 대표적인 혜택은 바로 영화 할인입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와 같은 주요 영화관에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상영되는 2D 영화에 한해 관람료를 7,000원에 즐길 수 있습니다. 영화관은 동네마다 있기 때문에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저녁 영화를 보러 가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죠.
9월 문화가 있는 날은 9월 25일로, 이 날에는 위의 조건을 충족하는 영화관람이 모두 7,000원에 가능합니다. 예매 방법은 각 영화관의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야구 관람 할인 혜택
야구 팬들을 위한 좋은 소식도 있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KBO 리그 경기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할인 대상 좌석은 야외석에 한정되며, 예매 수수료를 포함해도 총 5,000원에 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잠실구장의 경우, 평소 8,000원에 판매되는 야외석 티켓을 단돈 4,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축구와 농구 할인 혜택은 제외되었지만, 야구와 배구는 여전히 할인 적용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공연 및 문화시설 할인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는 다양한 공연 할인도 제공됩니다. 뮤지컬, 연극, 서커스, 마술쇼, 미술관 전시 등 평소 가격이 부담스러웠던 공연들도 이 기간에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에 비싼 티켓 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분들께는 이 기회가 문화생활을 즐기기 좋은 타이밍이 될 것입니다.
매달 다른 일정과 할인이 제공되므로, 원하는 공연이 있을 때는 미리 확인하고 예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매는 각 공연장 홈페이지 또는 예매 사이트를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일부 공연은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서둘러 확인해 보세요.
에버랜드 및 아쿠아리움 할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에버랜드 입장료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 날에는 입장료가 35% 할인되며, 12월까지 매월 진행됩니다. 한 달에 1인당 최대 4매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예매 시 인증코드 "CULTUREDAY" 또는 "cultureday"를 입력하면 할인이 적용됩니다.
또한,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한화 63 아쿠아 플라넷도 할인을 제공합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기존 24,000원의 입장료를 20,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63 아쿠아 플라넷은 종합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여 더욱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마무리 및 예매 방법
‘문화가 있는 날’은 우리의 일상에 더 많은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는 특별한 날입니다. 다양한 할인 혜택을 잘 활용해 평소보다 더 저렴하게, 더 많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예매 방법은 각 문화시설의 공식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간단히 할 수 있으니, 미리 계획을 세워 알찬 문화생활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